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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국제마라톤, 최고 기록 나오나?
등록일 2009-03-10 오전 9:51:31 조회수 1701 첨부파일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5일 열리는 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0회 동아마라톤대회 남자부에는 2시간6분∼2시간7분대 선수들이 대거 참가, 대회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세종로 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청계천-종로-동대문-어린이대공원-서울숲-잠실대교-잠실 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42.195㎞ 풀코스에서 육상팬들은 세계적인 건각들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삼성전자)의 역주를 지켜볼 수 있다.

주최측이 펴낸 책자를 보면 남자부 초청 선수 중 개인 최고 기록이 2시간6-7분대인 선수들이 7명이나 있다. 대회 최고 기록이 2004년 거트 타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작성한 2시간7분06초인 것에 비춰보면 신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마라톤 강국 케냐 출신 5인방의 레이스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2004년 암스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개인 최고인 2시간6분23초를 작성하고 우승한 로버트 체보로르(31), 2004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4위에 오른 윌슨 온사레(33.2시간6분47초), 지난해 파리 마라톤에서 2위를 차지한 모세스 아루세이(26.2시간6분50초) 등이 우승 후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를 한 찰스 세로네이 기비와트(35.2시간6분52초)와 작년 암스테르담 대회에서 6위로 골인한 제임스 로치(31.2시간7분12초)도 복병이다.

올 가을 은퇴하는 이봉주도 기록상으로는 참가 선수 중 7위로 나쁘지 않다. 이봉주는 9년 전 도쿄 마라톤에서 2시간7분20초를 뛰었고 이는 한국기록으로 9년째 남아 있다.

체력 회복 속도가 느리고 스피드가 나아지지 않아 개인 통산 40번째 완주가 될 이번 레이스에서 2시간7-8분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나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투지로 케냐 철각들과 경쟁에서 이겨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영준(경찰대.2시간8분43초)과 서행준(건국대.2시간16분8초)도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노린다.

여자부에서는 각각 이 대회를 두 번이나 우승한 장수징(2시간23분17초)과 웨이야난(2시간23분12초)이 쌍벽을 이룬 가운데 참가 선수 중 베스트 기록을 보유한 장잉잉(2시간22분38초)까지 중국 삼총사의 열띤 레이스가 기대된다.

한국 선수로는 이은정(2시간26분17초)과 이선영(2시간29분58초)이 체면을 세울 예정이다.

남자 우승자는 상금으로 8만달러를, 여자 1위는 4만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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