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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폭염속에서 연습 중 쓰러졌습니다. 어떻게 처치하면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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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스포츠상해와 테이핑 | 조회수 | 5418 |
곧바로 시원한 장소로 옮겨 머리를 반듯하게 눕히고 의복을 편안하게 해 주십시오. 만약 구토가 날 경우에는 구토물을 삼키지 않도록 옆으로 눕힙니다. 의식이 있어 물을 마시고 싶어하면 물이나 스포츠 드링크를 소량씩 마시게 해도 좋겠지요. 안면이 창백하고 맥도 약하고 숨쉬기 힘들어 하며 의식이 몽롱해 있거나 전신에 근육의 경련 등이 보이면 빨리 구급차를 수배하여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폭염 속에서 격심한 근육활동을 계속 하면 대량의 땀을 흘려 피부로부터 수분이 없어지고 혈액이 농축되어 순환하기 어려워지며 발한기능이 저하하여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킵니다. 덧붙이면 온도가 높을 때는 발한에 의한 열의 발산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체온이 이상하게 상승하여 40℃ 이상이나 되어 중추신경이 더욱 더 장애를 받기 쉬우며 이와 같은 때는 심장의 기능도 극심하게 떨어져 치명적이 됩니다. 이와 같이 목숨에 관계되는 열중증은 발증하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온 30℃ 이상, 습도 80% 이상으로 바람이 없는 기상조건에서의 하드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발한이 많을 때는 연습 중에라도 수분을 섭취하고 체온의 상승을 방지하면서 운동을 하면 좋겠지요. 한여름의 연습은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을 골라 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더위나 습기 등에도 서서히 익숙해지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음주, 끽연 등의 생활습관, 과로나 세균 감염 등의 신체적 조건도 증상을 악화하는 인자라는 것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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