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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승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2년 연속 4관왕
등록일 2024-10-18 오전 11:48:38 조회수 218 첨부파일

- 우상혁(경기도, 용인시청) 남자부 높이뛰기 우승...2m21...


○ 16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마지막 날, 고승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이 남자부 200m, 남자부 4x100m 릴레이, 4x400m 혼성릴레이에 이어 금일 치러진 남자부 4x400m 릴레이에서도 3분10초18 기록으로 우승,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고승환은 이번 대회에서 1개의 한국신기록과 2개의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승환은 경기 종료 후 "매 경기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좋은 기록과 함께 4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도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육상선수로서 뛸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국체육대회 2회 연속 4관왕 고승환
- 전국체육대회 2회 연속 4관왕 고승환(광주광역시청), 4관왕 세리머니 -


남자부 4x400 릴레이 경기 모습
- 남자부 4x400 릴레이 경기 모습 -


○ 경기도 팀의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부 높이뛰기에서 2m2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m15와 2m21을 한 번의 도약으로 넘으며 단 두 번의 시도로 1위를 확정 지었고, 이후 2m27에 도전했으나 한 차례 시도 후 무리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싶었지만, 기대만큼 이루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부상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계속 도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많은 경기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위는 2m15를 기록한 김주는(경기도, 고양시청), 3위는 2m05를 기록한 김두용(경상북도, 포항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경기모습
- 남자부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경기모습 -


○ 한편,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육상경기는 총 1,200여 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종합성적 1위는 경상북도, 2위는 경기도, 3위는 충청북도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x400m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 2개의 한국기록과 10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었다.


#. 동아일보
[동아일보] 육상 고승환, 한국기록 1개·대회기록 2개… 2년 연속 4관왕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41016/130228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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