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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승환, 남자부 200m 우승... 20초51.. 한국 역대 3위 기록...
등록일 2022-06-25 오후 2:34:55 조회수 5388 첨부파일

-고승환, 남자부 200m 우승... 20초51.. 한국 역대 3위 기록...
- 이민정, 여자부 200m 우승... 24초70...
- 정지혜, 여자부 원반던지기 우승... 24m70... 대회 2연패...
- 안동시청, 여자부 4x100m릴레이 우승... 45초52... 대회신기록...


○  24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200m 결선에서 국가대표 고승환(25·국군체육부대)이 20초51(풍속 : +0.1 m/s)을 기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고승환이 기록한 20초51은 한국 남자 200m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올 시즌 아시아 랭킹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기 종료 후 고승환은 “예선(20초62)과 결선(20초51)에서 모두 개인최고기록(종전 PB: 20초68)을 경신하며 우승해서 기쁘다.”며, “한국기록(20초40) 경신과 함께 내년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위는 20초68을 기록한 모일환(23·광주광역시청), 3위는 20초69의 이재성(21·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2022선수권 남자부 200m 결선 피니시 고승환
-남자부 200m 결선 피니시 고승환-
(배번 687, 사진 중앙)


○ 여자부 200m 결선에서 이민정(31·시흥시청)이 24초70(풍속 : -4.1m/s)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4초85를 기록한 유지연(26·안동시청), 3위는 25초16의 손경미(32·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차지했다.

2022선수권 여자부 200m 결선 피니시 이민정
- 여자부 200m 결선 피니시 이민정 -
(배번 634, 사진 오른쪽 세번째)



○ 여자부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정지혜(24·포항시청)가 54m93을 던지며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54m76을 던진 신유진(20·익산시청), 3위는 52m54의 정예림(29·강원도체육회)이 각각 차지했다.

2022선수권 여자 원반던지기 우승 정지혜
- 여자 원반던지기 우승 정지혜 -


○ 여자부 4x100m릴레이 결선에서 안동시청(김나연·유정미·유지연·김다정)이 45m52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기록 : 45초98)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6초46의 시흥시청(황윤경·이민정·임지희·김애영), 3위는 47초71을 기록한 정선군청(김명지·이해인·서다현·안경린)이 각각 차지했다.


#. 언론 보도
[연합뉴스]  고승환, 한국 남자 200m 역대 공동 3위 20초51… "AG 메달 목표"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411010000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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